한국인의 입맛에 소불고기만큼 친근하고 맛있는 음식도 없을 것이다.
사미헌은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유명한 고기맛집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미헌의 고기맛을 값싸게 제공하고자 저렴한 간편식 조리제품을 만들었나보다.
사미헌에서는 소불고기가 1인분에 2만원 정도 하는데 사미헌의 야채담은 소불고기는 400g에 9200원 정도한다. 보통 식당에서는 1인분에 150~200g정도이기에 400g이면 혼자 먹기에는 꽤 많은 양일 수 있다.
사미헌의 야채 담은 소불고기가 맛있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사보았다.
야채까지 담겨 있어서 따로 야채가 필요없을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양파와 파를 따로 추가하였다.
사미헌의 소불고기 조리방법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전자레인지보다는 팬에 데워 먹는 것이고,
불린 당면과 각종 야채와 함께 조리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남은 소스로 볶음밥까지 만들어 먹어보자.
보통 식당에서 소불고기 1인분에 13,000~20,000원 정도 한다.
사미헌 소불고기 9,200원(400g)이면 각종 야채랑 곁들였을 때 성인남성은 2회, 여성은 3회 정도 소분해서 먹을 수 있다.
1) 전자레인지
- 냉동된 상태보다는 자연 해동한 뒤에 조리하여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 비닐을 벗겨내고, 전자레인지에 약 2분 30초 돌린 뒤 상태를 보고 추가로 더 돌려본다.
2) 후라이팬
- 고기는 불맛이기에 팬에 익혀서 먹으면 특유의 향과 단맛이 더 올라와서 맛있다.
- 자연해동을 한 뒤 조리하는 것이 좋지만, 냉동상태에서 바로 조리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약불에서
해동을 한 뒤 전체적으로 녹았다고 생각되면 각종 야채를 첨가한 뒤 강불에서 여러차례 뒤집으면서 조리한 뒤
어느정도 충분히 익었다고 생각할 때 약불에서 1~2분 더 조리한 뒤 불을 끈다.
사미헌 야채담은 소불고기 자체에도 야채가있으나 소불고기에 빠질 수 없는게 충분한 양파이다.
양파 고유의 고급진 단맛이 소불고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풍미를 위해 대파도 곁들여 주면 더욱 맛이 좋다.
무엇보다 양파와 대파는 건강에 이롭기 때문에 충분히 넣어주자.
맛평가 (내돈내산)
사미헌의 야채 담은 소불고기의 맛은 우선 합격점을 주고 싶다.
자극적인 맛이라기 보다 궁중음식처럼 간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고기의 육질도 부드럽고 야채와 이질감없이
잘 어울린다.
급하게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 여행이나 캠핑가서 2~3인 가족이 한끼 해결에 안성맞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