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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맛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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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콩국수 맛집) 안터 토속 순두부 진한 콩국물에 쫄깃한 면발, 아삭한 무김치안터 토속 순두부는 4월~9월까지 100%국내산 콩으로 콩국수를 만든다. 앞전에 맛보았던 한성전통식당의 콩국수와 비견할만한 콩국수 맛집이다. 두군데 모두 콩국수는 8,000원 안터 토속순두부는 논산시청에서 자주 찾는 맛집 중 하나라고 한다. 한성전통식당과 다른 점은 안터 토속 순두부의 콩국물이 더 진하다. 콩국수 자체만 놓고보면 갠적으로는 안터 토속 순두부의 1승. 게다가 무김치의 맛은 일품이다 청량감을 주는 시원한 김치맛은 싸가지고 가고싶을 정도다. 맛평가(내돈내산) 우측의 무김치는 너무 맛있다. 콩국수와의 조합으로 손색없다. 한성전통식당의 김치는 파김치, 볶은김치, 얼갈이 김치를 3종을 셀프바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김치종류가 다양하고 새싹삼이 들..
(논산 콩국수 맛집) 한성전통식당 더운날씨엔 역시 콩국수, 논산 맛집 어디?간만에 지역민들만 아는 현지인 맛집을 가보았다. 맛집탐방이 아닌 단순방문인데 기대이상으로 맛이 좋았고 "어~이거 맛있네 맛있어~" 라는 말이 나올만 하다. 콩국수, 순두부, 손두부 전문이고 나는 콩국수를 일행은 순두부를 주문했다. 현지인 맛집이구나. 라고 느낀건 바로 김치! 파김치, 겉절이김치, 얼갈이 볶은 김치 3종류가 나오는데 요녀석 참 맘에 드는 구성. 김치종류들은 셀프로 맘껏 먹을 수 있다. 원래 맛집은 김치 맛을 보라 하지 않는가. 맛평가(내돈내산) 이곳 한성전통식당은 매일 100%콩으로 두부를 만들어서 콩국수, 순두부를 만든다고 한다. 순두부는 연두부를 풀어서 만든 프렌차이즈식이 아닌 두부를 으깬 듯 조직이 살아 있었고 시원한 맛이 나도록 꽃게도 들어가..
[강화맛집] 밴댕이 가득한 집 놋그릇집 놋그릇에 대접 받는 기분이 드는 밴댕이 가득한 집 약 16년된 강화풍물시장은 상설로 운영되고 있고, 매월 2일과 7일에 장이 서면 더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1층에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약초등이 판매되고 있고, 2층은 주로 먹거리식당이다. 벤뎅이 가득한 집(놋그릇집)도 2층에 있는데 대부분 벤뎅이집들이 2층에 밀집되어 있다. 방짜유기(놋그릇)로 담아 먹는 밴댕이 모듬(구이, 회, 무침) 구리와 주석으로 만든 방짜유기(方字鍮器)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놋그릇이다. 방짜(方字)라는 말은 질 좋은 놋쇠를 녹여 거푸집에 부은 다음, 불에 달구어 가면서 두드려 만든 것이란 뜻이고, 유기(鍮器)는 놋그릇이다. 방짜유기(놋그릇)의 장점은 ① 밥을 담아 놓으면 잘 식지 않는다는 점과 ② 농약이 묻은 식재료는 ..
영종하늘도시 복호두 호두과자가 이리 맛있어도 되니?분명 호두과자에 '앙버터'와 '레몬버터'라는 녀석을 넣은 것 뿐인데 맛의 감동은 10배 이상이다.1. 복호두 원료밀(미국, 호주산), 팥(중국), 호두(미국), 설탕, 계란, 우유, 포도당, 정제염, 버터(뉴질랜드), 레몬버터(국내산) 2. 보관방법 및 보존기간가급적 구매 후 바로 드시고 남은 것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후 자연해동해서 드시는 것이 좋다. 실온에서 바로 먹을 경우,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 여름철에는 1~2일, 겨울철에는 3~4일 내로 먹어야 한다. 앙버터 호두과자 + 레몬버터 호두과자 반반 앙버터 호두과자 + 팥호두과자 반반이 새로 나왔다. 반반 담으면 되니 특별한 건 아니다. 선물용과 간식용으로 가격도 적당하고 참 좋다. 복호두 영종..
[영종하늘도시 맛집] 명일사골순대국 영종도의 순대국집은 여기로 정리되었다. '명일 사골 순대국'영종도에 순대국집 여기저기 다녀보았지만 항상 2% 부족했다. 재료와 국물이 따로 놀거나, 전통 순대국이란 느낌이 없어서 늘 아쉬워서다. 최근에 알게된 영종하늘도시에 있는 명일사골순대국.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순대국집은 이제 여기만 다니게 될 판이다. 사골의 깊은 맛과 대중에 입맛에 최적화된 전통순대와 머릿고기들이 푸짐하다. 일단, 잡내나 돼지특유의 비릿함이 없어서 깔끔하다. 명일사골순대국집은 맛도 맛이지만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이 좋다순대국 한그릇이 1만원이면 다소 비싸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한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가격이 아깝지 않다. 깊고 담백한 사골 베이스에 순대와 머릿고기가 푸짐하다. 설렁탕과 순대를 함께 먹는 기분이여서인지 보신이 ..
[양양 카페] 서핑의 성지 양양, 죽도해수욕장 '쏠티캐빈' 강원도 '양양'이 왜 서핑의 성지가 되었을까? 죽도해수욕장에서 그 해답을 찾다. 서피비치 'SurfYY Beach' YY는 양양을 의미한다. 양양에 멋진 서피비치가 생겼다. 서핑의 성지가 된 배경은 무엇이였을까? 과거부터 강원도 속초부터 고성까지의 해변은 청정하고 한적한 편이였다. 관광객들은 주로 강릉과 속초에 붐볐고, 숨은 맛집과 호젓함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속초에서 고성방향의 해변을 찾곤 했다. 그러나, 민간인 통제구역이였던 하조대 해변 기점으로 북쪽의 해변들이 40년만에 군사지역이 해제되면서 본격적으로 2015년부터 서핑 인구가 늘기 시작했고, 하조대 해수욕장에 해외 유명 해변을 떠올리게 할 정도의 멋진 '서피비치'가 생기면서 2014년에 4만명에 불과한 서핑인구가 현재(2023년)는 100만명에 ..
[상동역 맛집] 춘천 숯불 닭갈비 경기본점 닭갈비 굽는 유혹에 이미 주문은 시작되고... 상동역 '춘천 숯불 닭갈비' 닭갈비 하면 춘천의 명물 아닌가. 누구나 경춘선의 추억이 있듯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 군인들에게 값싼 닭갈비는 허기진 배를 채우는데 안성맞춤이였다. 그로부터 제대한 복학생들이 다시금 추억의 춘천 닭갈비를 찾는 선순환으로 춘천의 명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실제 춘천에 양계농가와 군대가 많은 것도 한 몫 했으리라. 춘천으로 소환해버린 상동역 「춘천 숯불 닭갈비」 향기 마케팅에 절대 안 속는다고 되뇌이면서 이미 자리를 잡고 주문이 들어간다. 어쩔 수 없는 동물의 후각 본능이다. 일반적으로 닭갈비는 철판에서는 2대, 숮불에서는 3대가 나온다. 철반에서는 각종 야채와 부대음식이 가미되서 일 것이다. 숯을 가져다 주는 아저씨께서 ..
[영종하늘도시 맛집] 가성비 좋은 마라탕 '마라촌' 영종도 본점 마라탕의 중독성은 참을 수 없다. 뭔가 칼칼한 맛이 땡길 때는 바로 마라탕! 쓰촨 지역에서 유래된 마라탕이 한국에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요즘은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 사이에서 마라탕이 아주 인기다. 고추, 고추가루, 산초, 생강 등 뭔가 얼얼한 느낌을 주는 재료를 넣어 만든 마라의 뜻처럼 저릿한 느낌이 통쾌한 기분을 준다. 한국인의 고추사랑과 일맥하기에 통했나 보다. 몸에 좋은 보약 한첩 털은 기분, 소주와도 잘 어울리는 알싸한 마라(麻辣) 얼얼하다, 마비되다의 마(麻), 맵다의 라(辣) 그리고 뜨겁다의 탕(燙)까지. 막혀있던 혈관도 뚫고, 답답한 가슴과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것 같은 기분마저 드는 마라탕 그래서 가끔 마라탕을 먹으면 기분전환이 되나보다. 내가 가장 좋은 하는 조합은 마라탕과 계란 볶음밥 ..
[영종 카페] 영종 구읍뱃터 內 바다를 품은 휴양지 '바다 앞 테라스' 영종구읍뱃터 더테라스프라자 건물의 최상층(5F)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오션뷰 카페 '바다 앞 테라스'가 있다. 앞전에 같은 건물 3층 '카페 온화'를 다녀왔었는데 최상층 '바다 앞 테라스'가 오션뷰 전망과 분위기가 가장 좋았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압권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한층 더 올라가서 루프탑 쪽이 '바다 앞 테라스'의 진가가 발휘되는 곳이다. 외국여행 와서 바다 보며 멍때리는 기분마져 든다. 같은 건물 3층의 카페 온화(Cafe onhwa) ▼ [영종 카페] 영종 구읍뱃터 '카페 온화(Cafe onhwa)' □ 인천 데이트 명소하면 어디? 인천 데이트 명소하면 단연 '영종 구읍뱃터' 를 꼽을 수 있다. 이유는, 1. 영종 구읍뱃터 안에는 근사한 맛집과 카페 그리고 호텔이 즐비하다. ..
[강릉 맛집] 강릉역 KTX에서 도보 7분, 옹심이 맛집 '강릉역 옹막' 메밀의 주생산지 강릉은 유독 막국수집이 많다. 감자 순 옹심이와 메밀로 만든 회막국수 그리고 옹막 딸기막걸리의 콜라보는 어떨까? 마지막 여행일정이기도 했고, 자극적인 것보다는 속이 편안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강릉역 ktx에서 걸어서 6~7분이면 이 곳 '강릉역 옹막'까지 올 수 있다보니 20대 여행 청춘들이 대부분이였다. 차가 없이도 접근성이 좋다보니 현지인보다 외지인들이 대부분이다. 일요일 오전 11시 반에 도착하니 이미 대기줄이 많다. 약 30~40분 대기하는 동안 식당을 살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주차는 가게 담벼락에 2대 정도 외에 딱히 주차장이 없다. 알아서 골목 한적한 곳에 세워야 한다. 옹막이라는 유래는 가게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사업했던 서울 마포의 용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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