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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 맛집] 묵은지삼겹살 초밥을 주는 "제일오겹살" 1. 제일오겹살은 어때?송도신도시에서 추천할만한 고깃집이야?결론적으론 Yes, 다시 가고싶냐고 하면? Maybe 송도신도시 테크노파크역 부근에 오픈한지 얼마 안된 체인점이다.대전 태생의 브랜드이고, 대전에선 줄서서 먹는 맛집이란다. 구워주는 청년의 제일오겹살 부심이 장난이 아니다. 매장은 아주 깔끔하고, 위생에 신경 쓰는 곳이란 인상을 준다. 일단 고깃집은 직접 구워주는 곳이 좋다. 대화에 집중하고 싶은데 굽느라 정신이 없어서 가끔 고깃집을 피하는 이유가 된다. 2명이서 무엇을 주문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주오겹살 2인분을 일단 주문했다. 숄더랙(제주돼지 뼈목살)도 먹어보고 싶은데 여기는 기본이 2인분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첫 주문시 3인분을 주문하면 오겹살2+숄더랙1이 되는 것이다. 고맙게도 시스템 ..
[인천맛집] 집나간 입맛 돌아온 '원조 시골밴댕이횟집 인천구월점' 입맛이 없다? 마땅한 술안주가 없다?건강한 음식을 찾는다?'밴댕이무침' 만한 것도 없지! 맛이 없거나 평범하면 포스팅 하지 않는 숨은 미각의 자존심. 최근에도 몇군데 추천 받고 갔으나 내 까다로운(?) 미각을 통과하지 못하여 올리지 않았다. 1. 강화도, 인천이 밴댕이의 고장이 된 배경?수심이 얕고 조류가 센 갯벌을 좋아하는 밴댕이. 자연스레 강화도가 최고의 서식지였고, 이녀석은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기에 옛날에는 저장, 운송방식이 발달하지 못하다 보니 강화도, 인천 연안부두 부근에서 주로 판매가 된 연유로 '강화도, 인천'이 밴댕이의 고장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지역에서는 안 잡히느냐? 그렇치는 않다. 서해, 남해 일대에 밴댕이가 잡힌다. 다만, 강화도가 특히 염도가 적당하고 플랭크톤이 ..
[대전맛집] 50년 전통의 두부 두루치기 전문 '광천식당' 대전은 왜 두부 두루치기 가게가 많지?칼국수는 왜 유명한거지?대체 무슨 맛이길래 1. 칼국수: '밀가루의 도시'가 된 이유대전이 칼국수로 유명해진 결정적인 계기는 6.25 전쟁 이후의 구호 물자와 관련이 깊다. 교통의 요충지와 구호 물자: 전쟁 직후 미국에서 대량의 밀가루가 구호 물자(PL480호)로 들어왔다. 대전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철도 물류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전국으로 퍼져나갈 밀가루들이 일단 대전역 창고에 모였다고 한다. 밀가루의 흔한 보급: 자연스럽게 대전에는 밀가루가 흔해졌고, 배고픈 시절 저렴하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칼국수가 서민들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철도 노동자의 한 끼: 대전역 주변에서 일하던 철도 노동자들이나 피란민들이 빠르고 싸게 먹을 수 있는 칼국수를 즐겨 찾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