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북 부안 맛집] 다시 가고픈 조합, 엄벙한수산+동진식당 술은 누구와 마시느냐가 중요음식은 거들 뿐부안의 절친과 간만에 숭어철을 맞아 맛집에서 즐겁게 주담을 가졌다.부안군 상설시장 안에 위치한 가게 2곳.TV에서도 소개된 엄벙한수산과 동진식당을 소개한다.부안 상설시장은 가게마다 깔끔하게 차려져 있다.예전에 전어와 생새우 조합으로 한잔 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았다. 숭어축제가 내일부터 시작된다는 현수막도 보인다.스치듯 간판을 읽다보면 자칫 오해를 하게 되기도.'염병한'으로 읽어버려서... ㅎ인상 좋은 사장님 내외 분 얼굴에 신뢰감이 든다나는 어시장에 오면 상품과 사장님 인상을 함께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어시장에 오면 늘 흐뭇하다.싱싱한 해산물엔 엔돌핀이 샘솟는다.부안 상설시장 내 동진식당 외에도 해산물을 사서 상차림비만 받고 먹을 수 있는 가게는 많다.. [전북 부안군 변산맛집] 다시 찾게 되는 '명인 바지락죽' 변산에 맛집들 중 바지락죽을 판매하는 곳이 많다어디를 가야 하는거야?변산해수욕장 근처에 제일 유명한 곳이 '명인 바지락죽' 이라던데...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794변산해수욕장 가는 방향에 고사포야영장 인근 명인바지락죽 건물이 눈에 띈다. 꽤나 유명한 곳이란다. 바지락죽을 대체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사실 죽이란게 아프고 나면 먹는 그래서 그닥 즐기지 않는 나이지만, 제주에서 맛본 보말죽을 계기로 훌륭한 한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같고 나서는 바지락죽에도 자발적 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명인바지락죽 건물은 2층에 자리하고 있다. 낮에 좋은 자리 잘 잡으면 파도치는 변산해변을 바라보면서 바지락죽을 즐길 수가 있다. 바지락죽은 바지락(조개)과 쌀을 조리하여 만든 전통.. [충남 보령 맛집] 굴맛집 여기 다 있네! 천북굴단지 해변굴수산 충남 보령? 보령머드축제는 들어봤는데...보령에 천북굴단지 굴 맛집들이 즐비하다구? 2022년 10월 29일은 우리에게 잊지 못하는 이태원 압사사고의 날이였다. 우린 합천 가야산으로 등산모임을 가던 길이였을 것이다. 밤 10시가 넘으면 보통 버스 내 불을 끄고 취침모드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갑자기 TV가 껴지면서 긴박한 실시간 뉴스가 흘러나오는 것이였다. 도저히 믿기지 않은 사고, 각자 자신의 자녀와 주변 지인들에게 전화로 SNS로 안부를 묻느라 분주했다. 여러가지 복잡한 심정으로 가야산으로 향했으나 남의 일 같지 않고 내내 맘이 불편했다. 가야산 새벽 산행으로 다음날 올라오는 길에 천북굴단지를 들려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새론 맛집구역을 발견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다녀오겠다. 이렇듯 잊지 못.. [대구 카페 추천] 손꼽히는 숨은 커피명가 '라핀카' 대구 1세대 카페 수식어커피明家 '라핀카'라핀카는 스페인어로 '커피농장'이란 뜻이다. 건물 앞에 다가서면삭막한 도심 속에 스페인 발렌시아의 해변마을을 만나게 된다. 묵언의 공간, 커피향에 시간을 담아본다 1. 라핀카와의 인연필자는 대구와 멀리 살지만 적어도 5번 이상은 가본 것 같다. 대구광역시 구도심 관광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행작가들과 2박 3일로 처음 방문한 이래, 혼자 또는 지인들과 동대구역에 들릴 일이 있으면 빠짐없이 들리곤 했다. 10년이 흘러버린 이야기지만, 당시 여행작가들과 원두 보관창고에서 국내 몇 대 없다는 고가의 오디오 음원을 즐감했던 기억, 원두가 어느정도 소진되어 창고가 비게 되면 단체로 영화도 관람할 수 있게 해주는 라핀카만의 문화 프로그램. 2층에는 원두를 보석 가게처럼 .. [충남 논산 카페] 탁트인 전망과 널직한 카페 '코이비꼬' 논산시 강산동 '코이비꼬' 카페 (▲) 자작나무 숲이 지금은 작다. 시간이 흘러 작은 명품숲이 될 것이다. 대전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 대전 근교 맛집, 카페로 추천 오늘은 강풍에 날도 차서 마지막 가을을 코끝으로 느껴보지 못해 아쉽다. 창안의 창밖 풍경은 그저 청명한 가을이거늘 나는 언제부턴가 카페에 오면 아메리카노만 주문한다. 덕지 덕지 양념친 커피보다는 뜨아가 좋다원두의 순수한 참맛이 내면에 닿을 때 자연스럽고 나답다. 아메리카노 맛은 무난했다. 수제 커피의 진면목은 아니지만, 양호수제청 매실차 10년 숙성은 의미 있는 숙성 맛이 입안에 돈다. 데워진 크림치즈프레즐은 고소하고 부드런 크림치즈와 빵의 질감이 매우 환상적이다. 식후 포만감이라 맛만 보려했건만 자꾸 입으로 .. [충남 논산 맛집] 논산 코다리찜 하면 이곳이지! '관저명태촌 논산점' 관저명태촌논산점(▲), 매콤명태조림 명태라는 생선은 갓 잡은 경우는 '생태'냉동하면 '동태'내장을 제거하고 바싹 말리면 건태 즉 '북어'라고 한다. 3개월 이상 눈과 비를 맞으면서 자연스레 얼리고 말리기를 반복, 노랗게 말린 것을 '황태'. 이 황태를 만드는 과정 중에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겉껍질이 검게 변하게 되면 '먹태' 또는 '흑태'라고도 한다.내장을 제거, 꾸덕꾸덕하게 반 건조로 만든 명태를 꿰어 말린 것이 바로 '코다리'다. 코다리는 북어보다는 촉촉하고 부드런 식감이 좋아 조림이나 찜 요리로 주로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명태 새끼를 '노가리' 라고 한다. 관저명태촌의 본점은 대전 서구 관저동에서 시작되어 관저명태촌이다. 주로 체인점이 대전에 많고 세종, 음성, 논산 등 총 9~10군데가.. [초간단 건강식 레시피]영양듬뿍 늙은호박전 [늙은호박전 준비]늙은호박, 소금,설탕, 밀가루(또는 부침가루)1. 먼저 늙은호박을 잘 세척한다. 2. 속과 껍질 모두 제거(위험한 작업이므로 반드시 장갑 착용)3. 최대한 얇게 채를 썬다.4. 일반수저로 설탕 1, 소금1/3 넣고 잘 섞는다 비닐로 덮어 약 40~1시간 재워둔다. 촉촉히 물기가 생기면 부침가루 3을 넣어 섞어준다5. 늙은호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집에 남은 재료 중 쭈꾸미가 있어서 잘게 썰어 함께 부친다. 기름을 잘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낸다. 6. 촉촉하면서 바삭한 늙은호박전 완성 쭈꾸미가 있어서 씹는 맛과 조합이 천상궁합. [충남 공주 맛집] 수제비가 입에서 녹는 '솥뚜껑매운탕' 공주에 있는 솥뚜껑매운탕 여기 명물이네~!내가 내린 내돈내산 결론이다.이전부터 벼르던 곳이였는데드디어 혼내러(?) 가봤다. 왜그리 대기 맛집으로 유명한지 이유는 3가지. 1. 가성비매운탕 치고 가격이 저렴하다. 셀프바는 덤2. 이색 콘텐츠 : 솥뚜껑, 자연경관 대형홀3. 부대서비스 : 옥탑 분위기 카페 (무료)솥뚜껑매운탕은체인점이 없는 걸까?안 내주는 걸까?오전 11시 50분쯤 내부 모습이미 창가는 만석, 중앙에는 약간의 자리토요일이지만 11시에 도착해서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매운탕이 통상 1인분에 16000~17000이 많은데13000원이면 무난하다.테이블마다 솥단지가 하나씩어마무시한 화력이 테이블마다 장관이다한강처럼 많은 매운탕 물은 양그러나, 곧 강력한 화력으로 금새 쫄아든다셀프코너에선 김치, 순단.. [용산 맛집] 국밥과 쪽갈비의 환상조합 '백랑' 용산역 KTX는 주로 호남선(목포행), 전라선(여수엑스포행)의 출발지다경부선(부산행)은 서울역에서 탄다.KTX시간이 넉넉하다면 아래 빨간색 표시된 구역으로 꼭 가봐야 한다. 과거 홍등가 주변이라 개발이 더디었지만, 그때의 건물 골격을 유지한 채, 각종 맛집, 카페, 술집 등 젊은층들의 핫플레이스로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우연히 들린 '백랑'우연히 고른 국밥과 쪽갈비우연히 얻은 맛집이다가게 하나하나 백종원의 컨설을 받은 듯 특색있는 외관디자인과 레시피들이 눈길을 끈다. 아무런 정보없이 들어간 백랑에서 시그니처인 백랑국밥(10,000원)과 왠지 맛있을 법한 난축맛돈 매운 쪽갈비(30,000원)를 주문했다.쪽갈비 한입 베어물고, 오~이거 맛있는데?국밥 한 수저 뜨고 오~이거 맛있는데?우리의 첫마디.쪽갈비는 매운.. [충남 논산 빵집] 건강한 빵, 감동제빵소 논산에서 유기농 건강빵으로 꽤 알려진 감동제빵소.어느 베이커리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유기농 건강빵들은 구워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더욱 맛나게드실 수 있다. 통밀, 호밀은 사실 건강 생각하고 먹겠되지 입안에서 땡기는 건 달콤하고 부드런 밀가루빵 아닐까.그래서 빵 나올 때 가는 것이 더 중요할 듯 싶다.소금빵은 1+1으로 먹을 수도 있다.명란소금빵은 어떤가 싶어 초이스!명란소금빵(2000원)은 사실 기대이하다명란과 소금빵이 따로 놀고, 명란이 비싼 건 이해하지만명란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겠다 치즈치아바타(4800원)는 속에 몽글몽글한 치즈가 덩어리째 들어 있다. 짜지 않고 부드런 빵과 고소한 치즈가 잘 어울린다. 커피는 산미가 없고 다크한 풍미를 갖고 있어서 빵과 함께 마시기에 잘 어울..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