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욕지도 맛집] 꼭 가봐야 할 신선한 가성비, '해녀포차' 여름이지만 욕지도에서 고등어회는 못참지신선하잖아! 해물라면과 해산물모듬은 어떻고!술이 술술~ 넘어간다 넘어가~! 여행을 다니다보면 만족스런 맛집이 우리 옆집이였으면 할 때가 있다. 매일 먹고 싶으니 말이다. 쯔양이 욕지도 한달살기 하면서 당연히 들렀을 법한 해녀포차. 요즘 매스콤을 통해 바가지&불친절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울릉도, 속초 대포항, 인천 소래 등에 비하면욕지도 해녀포차는 신선하고 가성비도 있어서 이것저것 주문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욕지도 1순위 맛집 중 하나. 뜨거운 여름이지만, 해녀포차에서 더 맛나게 즐기려고 트레킹&스노쿨링을 한 뒤에 가기로 했다. 시원한 맥주에 욕지도 해산물 파티를 생각하니 절로 힘이난다. 해산물 모듬(소)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적은 양이여서 살짝 실망을 했.. [신도림역 맛집] 꼬치와 분위기 '신도림 문균' 신도림문균은 대략 20평 남짓 공간이고 우리는 분위기 있는 안쪽에 미리 예약을 했다. 우선 모듬사시미+아키토리5종 (54,900원)을 주문하고, 평소에 잘 마시지 않던 사케 (북극곰의 눈물 45,000원)로 분위기를 돋궈본다. 사케는 혼자 튀지 않고 안주와 페어링이 잘 되는 면이 좋고, 부드럽지만 은근 취하는 속성도 제격이다. 신도림문균 안쪽은 호젓하게 2개의 테이블이 있고 가장 맘에 드는 공간이다. 입구 왼쪽 코너도 괜찮고. 주변에 번잡하고 정신없는 영등포역 같은 유흥가는 개인적 취향이 아니라서, 신도림역 3번 출구 쪽 눈에 띄는 괜찮은 맛집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는 것 같고, 이곳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나름 인기있는 숨겨진 야장의 성지라고 한다. 우선,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을 한 뒤 사케를.. [인천 답동 문화탐방] 움식당, 서담재, 긴모퉁이담집 "우연히 움식당을 들러, 서담재, 긴모퉁이담집에 머물다"답(畓)동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기 전까지는 '논'이 중심이 된 농경지였다. 개항이 되고, 외국인과 선교사 들어오면서 1897년 답동성당이 지어지게 된다. 명동성당 보다 1년 먼저 완공되었다고 하니, 한국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128년된 가톨릭성당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답동은 근대문화유산의 역사문화마을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시간이 켜켜이 쌓인 문화지층, 답동은 다시 찾고 싶은 시간여행지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 참조▼ [인천 역사문화 탐방] 신포동 개항장 당일 투어 코스 1. 움식당 답동 근처에서 볼 일이 있었고, 우연히 발견한 '움식당'34도를 웃도는 땡볕에 오르막까지 있는 움식당을 도보 15분 걸려 .. 이전 1 2 3 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