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 카페] 사색과 힐링의 명소, 킴앤초이스(KIM&CHOI'S)

"시끄러운 카페는 싫고, 나만이 멍때리고 싶은 아늑한 커피맛집! 없을까?"

부여 나들이나 여행 시, 코스 호주머니에 쏙! 넣어두어야 할 카페가 있다. 바로 '킴스엔초이(KIM&CHOI'S)'
김씨, 최씨 부부가 운영하는 집처럼 아늑한 커피맛집이란다. 
살 집을 마련하고 바로 앞에 카페를 차려서 그런지 부부는 시종 편안하고 행복해 보인다. 
누구나 꿈꾸는 워너비 삶이 아닐까.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위치한 킴엔초이스 카페

 
 
 

문을 여는 순간, 주인장의 애정과 감각이 반긴다. 

손길 하나하나가 그려진다. 
부부가 서로 상의하고 알아보고 그려낸 실내 인테리어 아닌가.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사랑과 행복도 더 채워지고 단단해졌으리라  

심플한 실내 공간에 정성을 드린 고상한 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킴스앤초이 실내 모습

 
 
좌식공간과 테이블/의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육이가 있는 창가쪽 자리가 원픽

킴스앤초이 좌식테이블

 
부부의 집과 카페 중간에 놓인 힐링 정원
                                                                                 
돈이 아닌 행복의 노예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닐까

킴스앤초이 뒷편 정원

 
 

킴스앤초이 실내

 
주차공간은 넉넉하고, 시골이다 보니 주변에 차댈 곳은 많다

킴스앤초이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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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리는 시간은 보약이다

핸드드립커피(4,000원)가 가슴에 구수히 스며든다
커피맛도 훌륭하지만 상투과자까지.. 주인장의 인심이 조으다.  
커피에 제격인 르뱅 쿠키는 식전의 허기를 달래기에 충분하다.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가?
 
가수면 상태의 멍때림 속에 이런 물음이 스쳐지나간다. 

부여군 세도면 킴스앤초이

 
 

 

킴스앤초이 명판

 
 
 
 [킴앤초이스 카페 오시는 길]
 충남 부여군 세도면 성흥로 640 킴앤초이스
 041-965-9840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단, 월요일은 오후 5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