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전 괴정동 맛집] 스트레스 확 풀리는 얼큰한 맛, 괴정동 '공주칼국수' 대전(大田), 큰 밭이라는 말이다. 조선시대부터 큰 밭으로 유명했고, 자연스레 콩을 중심으로 밀가루 음식인 빵과 국수가 발달했다콩 두루치기의 원조격인 '진로집', '성심당'은 대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가게이자 기업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볼 일이 있다면 이곳 괴정동 공주칼국수는 도보로 3분이면 족하다. 화끈하게 기분전환하고 싶다면 감히 추천하는 바이다. 방문객이 많아서 바로 근처에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둘이서 얼큰한칼국수(8,000원)와 두부두루치기(17,000원)를 주문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은근히 쭈꾸미를 시키는 젊은층들이 많다. 아차차 싶었던 건, 칼국수도 얼큰하고 두루치기도 얼큰하다보니 입안의 평화는 없다.. [충북 청주 맛집] 가성비 좋고, 면발 쫄깃한 '장원갑 칼국수 청주점' 방문자 리뷰 5,000개가 넘는 맛집의 의미는 무엇일까?일단 식경험자에게 인정 받았다는 방증아닐까. 돈으로 마케팅을 했다 하더라도, 약발의 효과는 한계가 있는 법. 블로그리뷰 보다도 많다는 것은 한편으로 순수한 방문자 후기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청주에 볼 일이 있던터에 신가향에 가서 알짬뽕을 영접하려 했으나 월요일은 휴무, 오성당에서 쫄면에 만두, 고로케 도전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실지 몰라서 패스. 쫄쫄호떡에서 드라이빙스루로 호떡 간식을 챙겨보려 했으나 바빠서 패스. 결국, 차선책 중 장원갑칼국수 청주점이 간택되었고, 애매한 12시 20분에 도착하여 대기를 탔다. 보다시피 건물 앞 주차장이 점심시간이라 만원이다. 장원갑 시그니처 4가지코스 칼국수 가격도 만원. 오다가 휴게소에서 커피 샀는데 카드결.. [충남 부여 맛집] 겉바속쫄 '시골통닭' 6년전 업무 차 시골통닭 부근에 숙소를 잡고, 저녁 겸 요기꺼리 찾으러 어슬렁 나오다가 손님들도 꽤 있길래 맛집인지 모르고 우연히 치킨을 사다가 숙소에서 먹은 적이 있었다. 오~맛있네. 우연히 괜찮은 치킨집을 찾았다고 생각했다.이쁘장한 여사장님이 인상적인 건 덤. 일행이 있었다면 가게에서 치맥을 하고팠지만홀로 처랑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기억을 살려 찾아간 곳은 그때의 장소와 부근은 맞는데 가게는 옮긴 건지 다소 낯설었지만 예전부터 이곳이였다고 하니 기억상실을 탓할 수 밖에.부여 시골통닭은 부여중앙시장에 있다.공영주차장 옆이기도 하고, 저녁엔 이곳저곳에 주차할 곳들은 많다. 제대로된 간판도 없고, 무슨 자신감인가 싶지만손님들이 밀려드는 부여에선 맛집 중 맛집이라 할 수 있..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