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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시피

나른한 봄철, 양기 돋우는 부추김치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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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자양강장제 바로 부추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A, C, E가 풍부하고, 마늘처럼 양기를 돋구는 강장 효과가 있다. 

피로회복, 노화방지와 성인병에 탁월하다. 특히 간건강과 당뇨병에 효능이 좋다. 

부추의 셀레늄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이 찾게 되기도 한다. 

 

 

부추김치 재료

 

 

1. 부추김치 재료

①부추 800g (부추 한단이 약 500~700g이므로 한단보다 조금 많다)

②양파 1.5개

③사과 1개

④밥 1.5 숟가락 (일반 수저 사이즈)

⑤양념 : 매실청 3.5 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고추가루 9숟가락, 생강가루 1.5숟가락, 새우젓 2숟가락, 멸치액젓 5.5숟가락, 물 220ml, 일반소금 1/2 숟가락. 

 

2. 부추김치 레시피 (만드는 법)

1)  부추를 깨끗히 씻고 손질해서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놓아둔다.

 

2) 부추를 4등분한 뒤 스댄그릇에 담고,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혼합해둔다. 

 

부추를 4등분한다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넣는다 (새우젓 대신 참치액젓도 가능)

 

 

3) 양념만들기 작업

    ①사과는 안의 씨와 딱딱한 부위를 제거하고 껍질 채 믹서기에 썰어 넣는다. 

    ②믹서기에 사과, 물, 밥을 넣고 갈아낸다 (양파는 따로 썰어서 나중에 부추와 혼합한다)

 

 

 

4) 액젓에 골고루 버무려진 부추를 따로 옮겨놓고, 남아 있는 액젓 스댄그릇에 썰어놓은 양파와 믹서기에 혼합했던 양념과

    다진마늘, 고추가루, 생강가루, 매실청, 소금을 넣고 혼합해준다.

 

 

썰어놓은 양파와 모든 양념을 넣는다

 

 

5) 혼합한 양념에 부추를 넣고 버무린다 (너무 많이 버무리면 풋내가 난다)

 

양념에 버무려진 부추

 

 

6) 버무린 듯 적당한 사이즈의 통에 담고 하루반 정도 실온에서 숙성을 시킨 뒤 냉장고에 넣어둔다.

 

완성된 부추김치

 

 

 

3. 부추김치 만드는 Tip

- 만들면서 사과를 1/2개만 넣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한개를 모두 넣었더니 액젓의 간이 단맛에 감춰진 듯하다. 

  김치의 최종적인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액젓을 추가할 수도 있다. 

 

- 사과의 첨가로 인해 고급스런 단맛이 부추김치의 상콤함을 배가 시켜주었다. 

 

- 부추, 총각김치 만들 때도 마찬가지지만 버무릴 때 손에 힘이 없는 것처럼 적당히 버무려야 한다. 비비거나 주무르듯 버무리면 풋내가 나기에 김치맛이 떨어진다. 

 

- 김치통에 담궈두고 2~3시간에 한번씩 뒤집어 주었다. 물이 생기면서 간수가 바닥에 고이게 되는데 가끔씩 뒤집어 주면 간이 골고루 벨 수 있기 때문이다. 

 

 

 

4. 부추김치와 어울리는 음식

- 갠적으로 보쌈고기, 삽겹살, 라면 먹을 때 부추김치가 딱이다. 

 

- 부추김치로만 아쉬운 경우, 오이를 사다가 동일한 양념에 오이만 추가하면 되는데 오이는 미리 소금간으로 절이고 물로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부추와 함께 버무리면 된다.

 

- 여름에는 수박의 흰 속 부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부추김치 만들때 함께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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